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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가는 온천말고 색다른 곳을 가보자: 일본 쿠사츠 온천

일본에 5년반 가량 살면서 온천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다양한 온천마을을 가봤다. 도쿄 인근의 하코네, 아타미 온천 등 다양한 곳을 가봤지만 나는 일본 군마현에 있는 쿠사츠 온천만큼 좋고 기억에 남는 곳은 없었던 것 같다. 한국인들이 일본 여행을 가게되면 크게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큼직큼직한 곳은 가게 되는데 보통 제한된 일정으로 외곽의 온천으로 가기가 쉽지가 않다. 또한 쿠사츠 온천 같은 경우에는 군마현이라는 다소 대도시들과 떨어진 산골동네에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찾아서 가기도 쉽지 않다.하지만 다행히 도쿄 여행을 생각하고 있고 1박 정도는 외곽 온천마을의 료칸에 묵을 수 있는 여유가 된다고 하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일본 쿠사츠 온천을 추천한다.  쿠사츠는 유바타케 (온천..

카테고리 없음 2024.07.01

장가계 여행 준비해가면 좋을 것

남편이 6월의 무더운 날씨에 장가계에 다녀왔다. 원래 장가계는 365일중 200일이 비가 오는 아열대 기후지만 그래도 습도와 함께 꽤나 더운 지역이라서 장가계를 방문하려는 한국인들에게는 '냉방대책'이 필수적이다. 특히나 남편이 더위를 많이 타는데, 남편이 시아버지와 함께 효도여행으로 장가계 여행을 간다고 해서 또 파워J력을 가진 내가 남편과 시아버지를 위해 챙겨주기 위해서 준비했던 것들을 풀어보고자 한다.   1. 쿨링 스카프실제로 시아버지, 남편, 시누이 모두 200%만족했던 제품이다. 산행 코스가 많은 장가계에서 너무 덥기도 하지만 장시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더위에 취약한 상태이다. 그래서 산행이나 걸으면서 하고 다니면 목이 시원하다 못해 따갑다는 쿨링스카프에 대한 몇가지 제품을 찾아봤는데 이..

카테고리 없음 2024.06.25